수달의 레이더 물 좋은 스팟
물 좋은 스팟

느그들 낭만포차 가냐? 나는 여그 간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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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달
2026-07-03
여수 밤바다 포차거리, 관광객 줄 서는 곳 말고 현지인 코스로 · 16:8

여수 밤바다 하면 다들 이순신광장 앞 포차거리부터 떠올립니다. 맞아요, 예쁘죠. 근데 주말 저녁이면 사람 반, 사진 찍는 사람 반이라 국물 한 숟갈 뜨기도 전에 지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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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여수 앞바다에서 50년 살았는디, 진짜 물 좋은 자리는 사람들 안 보이는 데 숨어있어라.

관광객은 왼쪽, 아는 사람은 오른쪽

포차거리 초입에서 대부분 왼쪽 큰길로 빠집니다. 오른쪽 골목으로 한 블록만 더 들어가면, 간판도 소박하고 플라스틱 의자 깔린 노포들이 나옵니다. 여기가 현지인들이 퇴근하고 소주 한잔하는 자리예요. 서대회무침이랑 새조개 샤브가 이 골목 시그니처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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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달의 팁 · 주말 저녁 7시 이후 돌산대교 방면은 지옥입니다. 차 가져오셨으면 무조건 우회로, 아니면 그냥 걸으세요. 걸어야 야경도 보고.
포차거리 오른쪽 골목, 현지인 노포 거리 · 16:9

안주 하나 시키고 바다 쪽으로 앉으면, 돌산대교 불빛이 물 위에서 흔들리는 게 그대로 보입니다. 사진용 야경은 왼쪽이 좋지만, 진짜 여수 밤바다 기분은 이 자리가 최고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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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 대단한 맛집 알려준 것도 아닌디 고맙긴. 다음엔 새벽 수산시장 데려가줄게. 일찍 일어날 자신 있으면.
#밤바다#포차거리#야경#돌산대교